23. 08. 29.
이번 달 들어 독서에 취미를 붙이기 위해 생각의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어봤다.
이전에는 독서가 취미였는데 최근들어 웹소설과 게임에만 몰두하고 있어 다시 취미를 붙이려 읽어 본 책이다. 많고 많은 책 중에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의 영향이 컸다. 생각의 비밀이라니 뭔가 재밌어 보이는 느낌이랄까?
나름 재밌게 읽었다. 저자는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에 많은 영향을 받은 느낌이다. 아니, 실제로 언급이 많이 되는 걸 보면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책의 구성은 실제로 성공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생각의 중요성과 그 생각을 밑 받침 하는 여러가지 마인드셋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 된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에서 강조하는 제일 중요한건 역시 생각 혹은 아이디어, 그리고 그걸 실천하는 행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총 16챕터로, 챕터 별로 강조하는 부분이 조금씩 달랐다.
첫번째 챕터는 아이디어의 활용 방법, 기회를 포착 하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는가에 대해 적혀 있었다.
요약
1. 좋아하는 일을 할것.
2.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할 때는 아이디어에 매몰 되지 말 것.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되 약점이 되는 부분은 더 잘 할 사람을 활용하는게 필요하다.
두번째 챕터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였다.
요약
1. 생각을 떠올렸다면, 실제로 이룬 것 처럼 행동하라.(사고를 목표지향적으로 전환 할 것.)
2.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상상 할 것.(이미지 트레이닝과 같이 구체적으로 상상할수록 좋다고 함.)
3. 확률보다는 가능성을 생각할 것.(대부분이 아니라 예외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알아볼 것.)
세번째 챕터는 가능성에 주목 한다고 할까? 어쩌면 기회를 포착하는 법일지도 모르겠다. 그 외로는 생각과 행동 둘다 강조하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요약
1. 꼭 새로운걸 만들 필요는 없다. 기존의 물품에 다른 활용방법을, 혹은 작은 변화를 주어 이용 할것.
2. 위의 방법을 통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짜고, 실행 할 것.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보다는 왜 할수 있는지에 집중할 것.
세번째 챕터는 어찌보면 앞선 챕터들을 묶은 사례와 같았다.
네번째 챕터는 앞선 내용들에 더해 성실성을 강조 하고 있었다.
요약
1. 꿈을 가질 것.
2. 꾸준하게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
3. 타인의 협력을 받을 것.
다른 챕터들도 간단하게 쓸까 했지만, 미묘하게 다른부분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앞선 네 챕터에서 강조하는 것과 대동소이 해서 여기까지 썼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이 책은 꼭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기 보다는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이야기 하는 느낌이었다. 책에서 느낀 부분을 꼭 사업에 적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삶의 자세가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다시 정리 하자면, 이 책에서 강조 하는 부분은
1. 생각(아이디어) + 실천(행동)
2. 꾸준한 노력 + 협력
3. 긍정적인 마인드 셋(확률보단 가능성을 볼 것)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외에 몇가지가 더 있겠지만 내가 느끼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위의 셋이었다.
다시금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고자 읽었던 처음 책이 이 책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습관을 들이기 위한 일환으로 블로그에서 독후감 쓰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마음 먹은 것도 이 책 덕이랄까?
글재주가 떨어지지만 앞으로도 한달에 한권 정도씩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남기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다음으로 읽어 볼 책은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로 정했다.
이번주는 일정이 빡빡하므로 다음주 부터 읽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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